새로운 여행의 첫 페이지를 열다
Travel ; brary
새로운 여행의 첫 페이지를 열다
Travel ; brary
속초, 부여, 제주 추천 포토스팟 TOP3

지금 이 계절 놓쳐선 안될
인생샷 명소

수요
쿠폰

신창풍차해안의 전경
Recommend Photo Spot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지금 이 계절 놓쳐선 안될 인생샷 명소
바야흐로 가을. 푸릇한 녹음이 사방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지금. 오로지 이 계절만이 품은 정취를 만끽할 인생샷 명소를 소개한다.
글.사진 트래비

가을 여행,
인생사진 남기는법

롯데리조트가 소개하는 가을 포토스팟에서 인생사진 남기고, 속초, 부여, 제주 전용 포토북으로 추억을 기록하세요!

지역별 추천 포토스팟
바로가기

9월의 수요쿠폰

멋진 사진을 남기는데 도움이 될 풍성한 혜택을 매주 수요일 선착순 쿠폰으로 준비했습니다.
#인스탁미니11 #일회용카메라 #포토북이용권 수요쿠폰 바로가기
Sokcho Photo Spot BEST 3

속초의 햇살이 가득한 포토스팟 3

속초의 푸름은 한결같다. 그곳에 동해 바다가 넘실거리기 때문이다.

① 영금정 & 동명항

동해의 일출, 놓칠 수 없다. 속초에는 유명한 일출 명소가 있다. 동명항 근처에 위치한 ‘영금정’이다. 속초 등대 아래 형성된 암반 지역인 영금정은 속초 시내에서 멀지 않아 부담 없이, 언제든 찾을 수 있다. 이왕이면 이른 아침부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을 바다의 일출은 그 어느 계절보다 주황빛으로 물들기 때문이다. 영금정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마치 신령스러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처럼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맑고 청아하게 울린다. 근처 동명항은 대게로 유명하다. 원체 고깃배가 정박하는 항구였고 속초 앞바다에서 대게가 많이 잡히기 때문이다. 동명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은 아예 대게마을이 조성돼 있어 대게집 건너 대게집이다. 보통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를 대게 철로 치지만, 철이 무슨 소용일까. 우선 맛보고 나서야 철을 따질 힘이 생기는 법이다.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43
  • 033-639-2690
가을빛 가득 내리는 권금성, 케이블카에 오르면 손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짙게 물든 단풍과 기암괴석. 강인함이 느껴지는 가을 풍경
신흥사의 통일대불, 실제로 마주하면 거대함에 압도당한다

② 권금성 & 신흥사

가을의 진가는 산을 찾아야 비로소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의 향연. 산은 태생이 ‘올라야 하는 곳’이라 체력이 중요한 덕목인데, 속초에는 오르지 않아도 되는 산이 있다. 바로 ‘권금성’이다. 권금성은 설악산 봉우리 중 하나다. 케이블카 역에서 이어진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를 1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시야가 탁 트여 단풍 옷 갈아입은 설악산 고봉준령들을 촬영할 수 있다. 권금성 정상에서 아담하게 내려 보이는 절은 신흥사다. 신흥사의 통일대불은 거대하다. 높이 14.6m로 1997년 10월 완성 당시 세계 최대 청동불좌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었다고 한다. 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것이어서 통일대불로 불린다. 신흥사 일주문을 통과하면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온화한 자태로 관람객을 끌어들이는데, 절을 올리거나 청동불상 주위를 도는 불자부터 기념촬영하기에 바쁜 속세의 사람들로 북적인다. 소란스러움도 잠시, 설악산 자락에 안긴 고찰의 힘이랄까. 경내에 들어서면 누구랄 것 없이 차분해지는 곳이다.
  • 강원 속초시 설악동 산41
  • 가을시즌 케이블카 운행시간 매일 07:00~17:00
  • 033-636-4300
신흥사의 가을,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익었다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바라본 속초. 가을에도 여전히 맑고 푸르다

③ 외옹치 바다향기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km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 산책 코스다.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출발해 외옹치항까지의 구간은 대략 890m 정도. 참고로 이 구간은 60여 년 동안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이었다. 과거 1968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안보철책선을 설치해 지켜온 구역이기 때문이다. 최근 비로소 민간인에게 개방되어 속초에서 가장 손때 묻지 않은 비경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곧게 뻗은 나무 데크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면 부서지는 파도 뒤 저 멀리로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 ‘속초아이’가 보인다. 상당히 이국적인 풍광이다. 기이한 바위에는 연신 파도가 몰아치고 하얀 포말이 해변으로 밀려온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때, 속초에서 이곳만큼 걷기 좋은 곳은 없다.
  • 강원 속초시 대포동 656-14
  • 매일 06:00~20:00(하절기), 매일 07:00~18:00(동절기)
  • 033-639-2362
Buyeo Photo Spot BEST 3

부여의 여유를 가득담은 포토스팟 3

부여의 한적함, 그 사이로 불어오는 가을의 정취. 노곤한 평화로움이 몰려온다

④ 성흥산 사랑나무

부여 성흥산성에 위치한 느티나무다. 성흥산성은 무려 삼국시대 축조된 백제의 성곽이라고 한다. 거대한 느티나무는 사랑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나뭇가지가 하트 반쪽 모양새로 뻗어 있다. 사랑나무의 키는 22m, 직경은 125cm, 수령은 무려 400여년 된 것으로 추정한다. 2006년 방영한 <서동요>에서 장이와 선화공주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키웠던 곳으로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대왕세종>, <계백>, <일지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촬영지다. 인스타그램 포토스팟으로도 워낙 유명해 연일 사람이 붐빈다. 사랑나무 밑에 서면 부여 임천면을 시작으로 논산, 익산, 서천까지 한눈에 보인다. 날씨가 좋으면 익산의 용화산과 장항 제련소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나뭇가지가 하트 반쪽 모양새이기 때문에, 사진을 좌우대칭 시켜 합치면 온전한 하트를 완성할 수 있다
  •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
  • 041-830-2880

⑤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역사화 문화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테마파크. 롯데부여리조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접근이 무척 용이하다. 정문인 ‘정양문’을 들어서면 압도적인 ‘사비궁’이 자리한다. 사비궁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대백제의 왕궁이다. 중심에는 천정전이, 동쪽에는 문사전이, 서쪽에는 무덕전 등이 회랑으로 둘러싸인 형태다. 천정전 중앙에는 ‘어좌’가 있다. 어좌는 용좌라고도 불리는데, 왕이 앉던 의자를 뜻한다. 실제로 부여와 공주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유물을 토대로 제작했다고 한다. 양옆으로는 왕의 평상복과 대례복이 전시돼 있다. 어좌에 몸 기대어 앉아 있으면, 1,400년 전 견고했던 백제의 압도감이 밀려온다. 대웅전과 오층목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오층목탑은 백제시대 우리나라 최초로 복원한 목탑으로 무려 높이가 38m에 달한다. 이외에도 백제의 역사를 전시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금동대향로극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 041-408-7290

⑥ 궁남지

부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이다. 백제 무왕 35년(634년),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 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 채웠고, 주위에는 버드나무를 가득 심었다. 못 가운데는 섬을 하나 만들었다. 신라의 인공호수로 경주 안압지보다 40여 년 먼저 만들었으며, 안압지 조경 역시 궁남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한다. 아무래도 상관없을 만큼 고요하다. 이따금 첨벙거리는 건 오리나 자라 같은 것들의 소리다. 조용하면 현실이 꿈같다. 흐드러진 버드나무 잎 사이로 노을이 하염없이 타들어 간다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 041-830-2880
정양문에서 바라본 사비궁. 압도적인 크기다
이토록 거대한 느티나무는 무려 400여 년의 시간을 이곳에서 버텨왔다
1,400년 전, 여유로웠던 백제의 풍류가 느껴진다
비가 내리던 궁남지에 피어난 연꽃
JEJU Photo Spot BEST 3

제주의 자연을 가득 담은 포토스팟 3

제주의 가을은 바다와 오름, 그 사이에서 물든다.
오름 주변으로 나무 데크길이 깔려있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⑦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3개의 분화구(굼부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은 부드러운 산세를 만들어 냈고, 가을이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이런 풍경에 취한 사람들은 따라비오름을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넓은 평원은 바람에 흐드러진 하얀 억새풀로 채워지고 그 사이로 아늑한 오솔길이 놓였다.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사람들은 빼꼼히 얼굴을 내민 채 억새 숲에 몸을 숨기기도 한다. 따라비오름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계단길을 따라 오르는 사이 잠시 가려졌던 시야는 산정에 도착하는 순간 경이로움으로 활짝 트인다. 굼부리와 능선은 감미로운 곡선을 이루고 큰사슴이오름(대록산)과 풍력발전단지가 햇살 아래 펼쳐진다. 바람은 잔잔하게 때론 거칠게 은빛 파도를 일으킨다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2

⑧ 물영아리오름

‘영아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이다. 앞에 ‘물’이란 접두어가 붙은 것은 분화구에 물이 고인 습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물영아리오름의 화구호는 둘레 300m에 깊이가 40m에 이른다. 습지 식물들이 촘촘히 들어선 까닭에 마치 초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찬찬히 살피면 군데군데 물웅덩이를 발견할 수 있어 이곳이 화구호임을 깨닫게 된다. 물영아리 분화구는 장마철에는 호수를 형성하고 있다가 계절이 바뀌면 습지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영아리오름은 산정호수를 가진 11개의 제주 오름 중 경관이 가장 빼어나고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 한낮의 화구호는 매우 신비하고 평화롭다. 분화구를 둘러싼 울창한 숲에서는 연신 새소리가 들려오고 햇살은 초록의 물풀 위에 부서진다. 물영아리오름의 순환길은 총 3.4km나 이어진다. 지역민들은 비나 눈이 오는 날 또는 안개 낀 날을 물영아리 탐방의 적기로 꼽는다. 운치에 운치가 더해지면 감동은 배가 된다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오름 능선의 감미로운 곡선. 마음이 차분해진다
‘영아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이다. 분위기가 신비롭다
따라비오름 뒤편으로 보이는 풍력발전단지
오름 산책길에 마주친 구찌뽕나무

⑨ 신창 풍차해안도로

제주 신창 풍차해안도로는 일반 해변과 다른 독특한 매력이 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잘 활용한 우리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협재해수욕장과 판포포구를 지나 한경면 신창리에 닿으면 풍력발전기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싱게물공원이 보인다. ‘싱게물’은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에 물이 매우 차다고 한다. 생태체험장도 조성돼 있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고, 자바리상, 해상낚시터, 원담체험장 등도 마련돼 있다. 도보로 약 3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이름 없는 아주 작은 돌섬을 만나는 것도 의외의 재미다.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잘 정비돼 있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와 파란 하늘, 그리고 풍력발전기의 조합. 풍경화가 따로 없다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3
프레임속에 풍경을 담아내면 액자가 따로 없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싱게물공원. 싱게물은 물이 매우 차다

여행지에서의 추억,
속초, 부여, 제주
전용 포토북에 남겨보세요

Photo Book

속초, 부여, 제주의 감성 듬뿍 담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나만의 특별한 여행 다이어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멋진 풍경과 여행의 포토제닉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방법
후지필름몰에서 롯데리조트 콜라보 포토북 상품을 만나보세요.

Newsletter

트래브러리의 최신 소식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