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1층은 숍이자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펜, 마스킹 테이프, 페이퍼 홀더 등의 문구부터 종이 시계, 화병 등의 오브제까지 종이와 관련된 제품을 전시한다. 공간 한쪽을
차지한 ‘오운 노트(Own Note)’는 종이상점의 시그너처 제품이자 프로그램이다. 구매자가 각기 다른 내지, 커버, 바인딩을 골라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제본
바인딩 노트 만들기, 종이 벚꽃 만들기 등의 클래스를 통해 종이의 다양한 활용법도 소개한다. 스페셜 티 커피와 차도 판매하고 있으니, 2층에 마련된 채광 좋은 휴식 공간에서 종이와
함께하는 아날로그적인 힐링을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