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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CHO

 

귀여움 한도 초과!
롯데리조트속초 포켓몬 객실

귀여운 거 옆에 귀여운 거.
롯데리조트속초가 깜찍한 포켓몬으로 가득 꾸며졌다.
침대엔 피카츄, 욕실엔 이브이.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귀여운 포켓몬스터로 가득하다. 롯데리조트속초가 지난 4월26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포켓몬스터 객실 이야기다.
포켓몬 객실은 입구부터 남다르다. 방 번호 위로 객실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가 붙어 있어 투숙객을 반겨 준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쏟아진다. 침대 위에는 포근한 피카츄 쿠션과 각종 포켓몬스터들이 새겨진 베드 러너가 놓여 있고, 침대 옆 조명엔 세심하게 몬스터볼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앙증맞은 인디언 텐트는 아이들의 아지트로 딱이다. 텐트 안에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줄 피카츄 인형과 몬스터볼 쿠션이 있어 아늑함을 더하고, 바닥에 깔린 부드러운 러그에 새겨진 포켓몬들도 깨알같이 귀엽다.
이뿐만이 아니다. 화장실의 욕실 커튼과 세면대 수도꼭지, 거울, 창문, 벽면, 심지어 샤워 가운에도 전부 포켓몬들로 가득하다. 그냥 눈 닿는 모든 곳에 깜찍한 포켓몬스터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아이들이 머문다면 텐트 안에서 인형 놀이를 할 때도, 고사리손으로 양치를 할 때도, 창밖 너머 속초의 바다를 바라볼 때도, 까무룩 잠드는 그 순간까지도 포켓몬에 둘러싸여 마음껏 행복해할 수 있는 곳이다.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둘러싸인 방에서 즐기는 꿈 같은 호캉스. 롯데리조트속초에서라면 현실이 된다.
포켓몬 객실을 보다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8월31일까지 선보이는 ‘스위트 포켓몬 월드(Sweet Pokémon World)’ 패키지를 추천한다.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과 함께 피카츄 키링 인형 1개가 포함된 패키지다. 참고로 키링 인형은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 패키지 한정판 제품이라고. 여기에 호텔 1층 카페 ‘슬로우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포켓몬 시그니처 음료를 곁들이면 포켓몬스터와 함께 하는 완벽한 하루가 완성된다.
5월31일까지 롯데리조트속초에서 진행되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들도 풍성하다. 삐에로 키다리 아저씨의 요술 풍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비밀 게스트의 객실 방문, 가정의 달 사연 이벤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들로 가득 채웠으니 놓치지 말 것.
  • [롯데리조트속초 포켓몬 패키지]
  • 패키지명: Sweet Pokémon World
  • 패키지 구성: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 피카츄 키링 인형 1개
  • 패키지 상품가 : 26만3,000원~
속초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피노디아
순식간에 속초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놀라운 경험, 피노디아에서라면 가능하다. 피노디아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운 거장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후원으로 12년째 한국에 르네상스 문화를 전파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고
피노디아는 크게 다빈치 뮤지엄과 미켈란젤로 뮤지엄으로 나뉜다. 먼저 다빈치 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의 다빈치 상설 박물관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테마별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300점 이상의 재현 모델과 연구 노트 사본, 스케치 및 영상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전쟁용 무기, 자동차, 항공기, 로봇, 수력학, 해부학, 회화까지. 테마가 바뀔 때마다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뽐낸 그의 능력에 놀라움이 계속된다. 물론 그의 역작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인체 비례도> 등을 재현한 작품도 있다
다빈치 뮤지엄 관람이 끝나면 바로 미켈란젤로 뮤지엄으로 이어진다. 미켈란젤로 뮤지엄에서는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오리지널 작품의 주형으로부터 직접 뽑아 낸 석고 복제 조각들을 관람할 수 있다. 회화 작품은 원본과 동일한 프레스코 기법, 재료 및 색상을 사용해 재현해냈다고. 특히 석고 복제본들이 늘어서 있는 세션은 이탈리아의 유명 미술관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미켈란젤로 뮤지엄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높이 4m의 다비드상이다. 이탈리아 주형 제조 장인 안드레아 끼에시 교수가 제작한 작품으로, 실제로 마주하면 어마어마한 크기와 위용에 압도당한다.
왜 피노디아가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인지는 일단 가 보면 알게 된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피노디아의 출구로 걸어 나올 때쯤이면 저절로 르네상스 문화에 대한 심도 높은 이해가 가능해진다.
  • 피노니아
  • 위치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 75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 입장권 : 뮤지엄PKG(다빈치 뮤지엄+미켈란젤로 뮤지엄) 성인 입장권 3만원
속초의 역사를 한눈에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시는 크게 세 가지 향토 문화를 지녔다. 첫째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촌 문화. 둘째는 동해를 중심으로 구체화된 어촌 문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6·25 전쟁 후 피난민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바이마을. 속초시립박물관은 이 세 가지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관광지다.
실향민 문화촌
발해 역사관
제 123 전시실
박물관은 제1·2·3전시실, 실향민 문화촌, 발해 역사관까지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제1전시실에서는 청호동 유적, 외옹치 유적, 조양동 유적으로 대표되는 선사 문화와 설악산 산악 문화, 매곡 오윤환 선생의 기증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구석기와 철기를 지나 신석기와 청동기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이 걸음마다 머릿속에 새겨진다. 제2전시실은 속초의 어촌 문화와 실향민 문화가 진득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동해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어부들의 생활 모습과 그들이 사용했던 어로 도구들이 당시 생활상을 생생히 전달해 준다.
또, 6·25 전쟁 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의 피난민 가옥도 재현돼 있다. 제3전시실은 ‘우리 조상의 삶과 도구’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좀 더 체험 중심적인 공간이다. 출생, 혼인, 장례, 제사 등의 행사들에 관련된 유물이 전시돼 있을 뿐 아니라, 든대질 놀이, 얼음팽이 놀이 등 어린아이들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하다. 박물관 체험 공방에서는 사자 저금통 만들기, 양반탈 만들기 등 유료 체험들도 준비돼 있다. 그중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속초 사자탈 만들기 체험을 추천. 종이로 만든 사자탈에 색깔 점토로 나만의 사자탈을 꾸며 볼 수 있는데, 난이도가 쉬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야외로 나서면 실향민 문화촌이 나타난다.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북한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 가옥을 재현해 놨고, 전통 가옥에서는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과거 동해 북부선의 중심역이었던 속초역도 복원돼 있는 데다, 옛 간판이 걸려 있는 청호동 골목 등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들이 많아 포토존으로 손색없다
실향민 문화촌을 가로질러 걸어가다 보면 마지막으로 발해 역사관이 나타난다. 229년간 만주 지방과 한반도 북부 지역을 다스라며 강력한 국가를 영위했던 발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발해 3대 문왕의 딸인 정효공주 고분, 짐승 얼굴의 기와 등 당시 문화의 이해를 돕는 전시물들로 가득해 한 점 한 점 자세히 관람하다 보면 훌쩍 시간이 흐른다. 속초에서 교육적으로 이보다 더 훌륭한 곳은 찾기 어렵다.
  • 속초시립박물관
  • 위치 : 강원 속초시 신흥2길 16
  • 운영시간 : 화~일요일 하절기 09:00~18:00(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2,000원, 사자탈 만들기 체험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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