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뜨끈히 고기국수로 배를 채웠으니,
이젠 직접 만들어볼 차례다.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로 향했다. 롯데 아트빌라스에서는 제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쿠킹클래스에 앞서 클래스 진행자 ‘베지근연구소’의 ‘김진경 소장’과 함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향했다.메일올레시장에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는 거의 모든 식재료가 있다. 음식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살피고 구매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랄까. ‘베지근연구소’는 제주 전통음식의 가치와 문화를 보존하며 그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단체다. ‘베지근’은 제주도식 표현인데, 기름지거나 담백한 맛을 일컫는다.